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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협회, 행복한 어울림 동행 독서모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대한장애인협회는 30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15명과 함께 ‘행복한 어울림 동행 독서모임’을 나눔작은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올해 인천시 남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향상을 지원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함께 공감할 내용을 담은 ‘눈아이’ 그림책을 가지고 독서 및 독후활동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따뜻한 말이 한 사람을 살리는 마음의 온도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참석자들은 크게 공감하며 마음에 위로를 얻었다.


강은순(구월동)씨는 “함께 만나 책을 읽고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마음이 연결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고, 요즘 인간관계에 대한 갈등이 많아 힘들었는데 강연을 들으며 먼저 마음을 열고 대하면 모두가 기쁘고 인생이 풍요로워진다는 것을 배우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장애인협회는 지속적으로 장애인 처우개선과 인식개선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