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가 지난 21일 경찰 협력 단체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이음길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음길 순찰(서부경찰서부터 서곶근린공원을 통해 철마정까지 3.4km 순찰코스)은 입하(立夏), 여름의 시작과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주민들의 나들이와 서로 이음길로 이어지는 등산객 증가를 예상하여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범죄 예방 목적으로 시작했다.
인천자치경찰 홍보를 위해 리플릿과 호루라기를 등산객에게 배부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인천형 자치경찰’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이 서장은 경찰 협력 단체인 자율방범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동체 서구의 치안공동체 활성의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자율방범대는 이음길 순찰이 행락객·지역주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해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