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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숙 정무부시장, 방콕 주지사 만나 자매결연 합의...시장 친서 전달 교류 협력 강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태국 방콕시를 방문해 차드차트 시트푼트(Chadchart Sittipunt) 방콕 주지사에게 유정복 시장의 친서를 직접 전달하고, 양 도시 간 자매결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행숙 정무부시장과 차드차트 시트푼트 방콕 주지사는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가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방콕시 간 자매결연이 이뤄지면, 방콕시는 인천시의 첫 태국 자매도시가 된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이자, 인도차이나 반도의 경제중심지다. 세계적인 관광명소와 공항·항만이 발달한 동남아시아의 교통중심지로 유엔·국제기구가 밀집한 국제교류 중심도시기도 하다.

 

인천시의회와 방콕의회는 지난 2007년 7월 우호 협정을 맺은 이래 상호 친선 국제교류 및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과장은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계기로 750만 재외동포들의 위상과 권위를 높이고 비즈니스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 간 국제 자매결연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행숙 정무부시장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인천 관광 단독 로드쇼’참가를 위해 방콕을 방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