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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진촌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개선공사 준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관내 11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과 하수처리시설의 관리를 통해 관내의 하수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한 진촌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악취 개선공사 또한 그 노력 중 하나로,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2020년도에 악취방지법에 따른 악취 기술진단을 완료하고, 그에 따라 도출된 보완사항에 대한 개선공사를 최근 준공했다.

 

해당 공사는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전기집진기와 흡착탑, 이산화염소 안개분무장치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후드 및 덕트를 통해 모아진 후에 악취제거시설에서 깨끗한 공기로 바뀌어 배출되도록 설계·시공됐다.

 

문경복 군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옹진군 천혜 환경을 보전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