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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양궁 발전 선도 도시 계양, 5일간의 열전 마무리 -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대회로는 전국 유일하여 대한민국의 양궁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계양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해 올림픽라운드 70m(리커브)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50개 팀 219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여자 개인전은 조수빈(예천군청)이 1위를, 김채윤(현대모비스)이 2위, 조한이(순천여자고등학교)과 김예후(경희대학교)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은 송인준(서원대학교)이 1위를, 여대호(국군체육부대)이 2위, 구대한(청주시청)과 신영섭(청주시청)이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여자부 1위는 인천시청, 2위는 현대백화점, 3위는 LH와 광주여자대가 차지했으며, 남자부 1위는 서원대학교, 2위는 국군체육부대, 3위는 현대제철과 한국체육대가 차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계양구를 방문하고 멋진 승부를 보여주신 선수들과 경기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모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계양구 전국 양궁대회가 대한민국의 양궁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 대회로 뻗어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품격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