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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 안전의 날 맞아 시민 인식개선 나서

- 12일, 시청 애뜰광장서 기념행사, 판매전, 체험행사 열려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서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식품업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식품 분야 업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각계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식품 안전의 날’로, 전후 2주간(5.7. ~ 5.21.)을 ‘식품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범국민적 참여를 위한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 전시·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22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이라는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시장상 10명, 시의회의장상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3명) △식품 안전 다짐 퍼포먼스 △인천 우수식품 홍보·판매전 △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인천 우수식품 홍보·판매전에는 ㈜cj제일제당, ㈜동서식품을 포함 36개 식품제조업체에서 2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떡 메치기 우리떡 한마당 체험, 식품 안전 체험교구 전시·체험, 개인위생 체험, 식품 안전 퀴즈게임, 식중독·소비기한 표시제·HACCP 제도 등 식품 안전 홍보와 함께 금연상담 홍보·캠페인, 감염병 예방·홍보체험관 등 코로나19 전 보다 더욱 성대하게 행사가 열렸다.

 

유정복 시장은‘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한 식품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인천의 식품산업 매출액은 약 4조 원으로 전국 특·광역시 어느 도시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월등히 높은 1위를 2년 연속 차지해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산업 역량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년간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식품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