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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인천서 열려..“의롭게 된 사실 믿어야”

7차례 10000여 명, 박옥수 목사 성경 강연 들어
베냉 전 대통령‧말라위 대통령 영부인 참석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전 세계 기독교를 선도하는 2023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토마스 야이 보니(Thomas Yayi Boni) 베냉 前 대통령과 모니카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 영부인(Her. Excellency Madam Monica Chakwera)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3년 박옥수 목사의 청소년 교육으로 인연을 맺은 토마스 야이 보니 베냉 前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경세미나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야이 보니 前 대통령은 “박 목사님을 통해 믿음을 배우고 제가 받은 복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것”이라며 “복음을 전하며 사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2022년 아프리카 6개국 방문 중 말라위 대통령 공식 초청으로 라자루스 차퀘라 대통령과 면담하며 복음을 전했는데 차퀘라 대통령은 무엇보다 ‘복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말라위에 복음을 전해준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말라위 모니카 차퀘라 대통령 영부인은 “박 목사님은 말라위에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특히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교육은 말라위에 정말 필요한 교육”이라며 “말라위 청소년들이 마인드교육으로 올바른 길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아침, 저녁 총 7차례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이 진행됐고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특별 찬양을 선보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즈 오스마노프의 특별무대에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성자들의 행진, 참 놀라운 왕이 계시네, 주님께 영광’등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번 성경세미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예수를 믿는 것은 아주 쉽다. 우리가 해야 할 한 가지는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든지 불문하고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믿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이고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에 사는 조진선 씨는 “어릴 때부터 우리는 죄인이라고 배웠는데 회개해도 천국에 갈 믿음을 갖지 못해 말씀을 멀리했습니다. 8년 만에 친구의 초청으로 성경세미나에 오게 됐는데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값없이 의롭게 됐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갖고 있던 마음의 무거운 짐이 해결됐어요. 이젠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 되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광주에서 시작해 인천에서 열린 성경세미나는 대전(11일~13일), 대구(14일~17일), 서울(22일~25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