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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인천 에너지 전환 특별 심포지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기관·학계·기업·연구원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에너지 전환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의 2045 탄소중립 전략 비전 선포로 공단의 탄소중립 실천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인천 에너지 현황 분석 및 에너지 시스템 전환 연구를 위한 특별 심포지엄이다.

 

인천대 전기공학과 김의경 교수가 ‘국내·외 에너지 환경변화와 탄소중립 추진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인천연구원 한준 박사가‘인천의 에너지 현황과 과제’, 한국탄소금융협회 김효선 부회장이 ‘탄소중립과 국제에너지시장’으로 발표를 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유문무 미래탄소중립포럼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인천대 경제학과 강희찬 교수, 인천일보 박정환 편집국장,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신영희 의원은 “수산업과 어업인의 공존 및 지역 상생을 위한 해상풍력 발전 모델 확보 필요”, 강희찬 교수는 “인천시 에너지 수요에 맞춘 인천시 주도의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필요”, 박정환 국장은 “인천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현가능성”, 김송원 사무처장은“인천 에너지 컨트롤타워인 공공 주도형 에너지기구 설립 제안”, 마지막으로 박주희 사무처장은 “에너지 저감과 전환은 공공성을 고려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공단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충실한 역할 수행을 다하겠다.”면서 “관계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과의 기술교류 및 협력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2년 10월 최계운 이사장 취임 이후 3번째 개최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하기 위한 공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