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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장천리보도육교 집중안전 점검 추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물 1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김찬진 동구청장은 9일 장천리보도육교 점검 현장을 방문,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 안전상태를 점검해 실효성을 높였다.

 

장천리보도육교 안전점검은 지난달 5일 이틀간 내린 폭우 속에서 110m 길이의 분당 정자교 교각 난간과 인도 부분이 무너지면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유사한 구조의 교량인 방축·송림고가교에 대해서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시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점검해서 후속 조치 및 관리할 방침”이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6월 16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 위협요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