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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꿈의 댄스팀 ‘관악 으라차찬’단원 모집

-세계적 현대무용가 안은미, 꿈의 댄스팀 관악 으라차찬 무용감독 위촉
-관악구 아동·청소년(8세~18세) 대상 단원 모집, 전 과정 무상 지원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5월 25일(목)까지 2023 꿈의 댄스팀 ‘관악 으라차찬’ 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8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총 40명을 모집한다.

 

‘2023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지역별 거점기관 20개소에 5년간 총 4억 원 이상을 연속 지원하는 국비 공모 사업이다. 

 

이에 관악문화재단은 지난달 지역별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가치관, 정체성 등 전인적 성장을 주도하는 ‘약자 프렌들리’ 교육 제공의 포부를 전한 바 있다.

 

‘관악 으라차찬’은 전 과정 무상으로 지원되며, 연습실, 공연복, 간식 등이 제공된다. 올 11월에는 각 지역의 꿈의 댄스팀 아동.청소년들이 모두 나서는 ‘꿈의 무대’까지 참여한다.

 

‘관악 으라차찬’의 무용감독은 대한민국 현대무용계 대표 안은미(안은미 컴퍼니 대표)가 맡았다.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라는 비전 아래 아동.청소년의 눈높이로 풀어낸 현대무용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안은미 무용감독은 2022 꿈의 댄스팀 앰배서더로 위촉되어 꿈의 댄스팀 시범 운영과 본격 출범의 여정을 함께했다. 2022년 <으라차찬> 공연 당시 “아이들이 아름다운 생명력을 갖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라고 소회를 전한 바 있다.

 

 

더불어 ‘관악 으라차찬’의 모집에 앞서 안은미 무용감독은 “소리와 움직임에 귀를 기울이면 일상의 모든 과정이 새로운 언어가 될 수 있다”라며, “춤이 어렵고 생소한 친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관악 으라차찬’ 단원 지원 방법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심사는 1차 서류, 2차 인터뷰로 진행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축제기획팀(02-828-57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