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이재환 인천서부경찰서 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및 청소년 마약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천동인천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인천지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동인천여자중학교 재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안내자료와 각 기관별 홍보물품을 배부하였으며,
이와 함께 ▵청소년 마약범죄 심각성 ▵마약의 폐해‧처벌 등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활용해 학생들이 청소년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명예경찰소년소녀단 17명을 단원으로 위촉하여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캠페인, 교내순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중심의 학교폭력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로 직접 진출하여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 범죄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