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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계약학과, 인천지역 주관대학으로 인하대 선정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으로 미래 인력 양성 박차
석·박사 연계과정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자 미래 유망분야 중심으로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개설·운영할 인천지역 신규 주관대학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전문학사~박사, 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핵심인재 육성에 대응하는 대학을 선정했으며 인천지역의 경우 인하대 스마트소재부품공학과(박사과정)가 선정됐다.


인하대 스마트소재부품공학과는 기존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운영 중인 석사과정과 연계해 금속기반 소재부품장비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인프라 구축, 학생 모집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올 9월에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영섭 청장은 “이번 계약학과 선정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인재양성 및 재직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