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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023년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455명 대상 실태조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장기입원 및 수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 4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아직 대면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 요양병원 등은 화상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입원 사유,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해 퇴원 가능 대상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며, 부적정 장기입원자에게는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정 입원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아울러 부적정 의심 환자 및 과다 입원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합동 방문을 의뢰하는 등 심사를 연계할 예정이다.

 

임희정 구 사회보장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