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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1대 회장에 김재록 現 서울특별시건축사협회 회장 취임

서울 천만시민과 함께 나눔으로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해 노력…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 11대 회장에 김재록 現 서울특별시건축사협회 회장이 지난 4월 21일 취임하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록(64) 신임 회장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중앙회 회장, 사무총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금) 오전 11시 취임식을 가졌다.

 

김재록 신임회장은 경상북도 영천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청구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20년부터는 대한민국ROTC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현재는 대한건축사협회 특임 부회장, 전국 17개시도 건축사회장 협의회장,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재록 신임회장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제11대 회장으로 2023년 4월 21일부터 3년 간 서울 지역의 기부활성화,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중심의 배분사업을 책임지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게 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재록 신임회장은“서울 사랑의열매가 지역사회에서 가진 사회적 역할과 기능, 효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서울 시민들이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겠다. 앞으로 시민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서울 사랑의열매 이연배 전임회장, 윤영석 전임회장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제1대 천명기 회장, 제2대 박춘화 회장, 제3,4대 조규환 회장, 제5대 가재환 회장, 제6대 김동수 회장, 제7,8대 이연배 회장, 제9대,10대 윤영석 회장이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