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사랑의전화복지재단(회장 심정은)은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경)에 생리대(약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생리대는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되어 ‘생리빈곤’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사랑해 우리딸’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생리빈곤’을 해결하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돌아오는 생리 기간 동안 여성들의 충분하고 안전한 생리대 사용은 여성건강권의 기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용품을 구하기 힘들어 곤란을 겪는 것을 ‘생리빈곤’이라 뜻하며, 우리나라에서도 ‘깔창생리대 사건’등 ‘생리빈곤’은 사회문제로 대두된 바 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위기가정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으며, 따밥(따뜻한 밥 선물), 아이지키미 사랑해 우리딸 등 여러 가지 사회 공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