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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해

오후 3시와 7시 2회 공연 총 2500여 명 참석

 

【인천 - 김선호 기자】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들의 생생한 활동보고서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25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활기찬 굿뉴스밴드 무대를 시작으로 미국팀의 ‘We go together’, TRS댄스팀의 ‘Surrender’ 무대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윤상현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 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 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진 중남미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댄스, ‘Latido(두근거리다)’, 하나로 연결된 마음을 표현한 남태평양 ‘Duabau’, 함께 하는 기쁨을 표현한 인도 댄스 ‘Anand’, 아프리카 ‘Nostalgia’ 공연은 공연 사이사이 나오는 단원들의 환한 사진들이 1년간의 행복함을 엿볼 수 있었다.

 

안젤리나(엘살바도르) 씨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중남미 춤은 마치 현지인이 춘 것 같았고 안무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남미에는 아직 개발되지 않는 지역이 많아서 굿뉴스코 해외봉사 프로그램이 남미에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남미의 많은 젊은이들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통해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남을 위한 삶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런 좋은 행사를 열어주신 주최측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니(인도) 씨는 “이 프로그램은 그냥 자신감만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그 나라와 그 문화를 연결시켜 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인도 공연을 보면서 학생들이 인도 문화공연을 해준다는 게 너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1년 간의 해외봉사 체험담과 자메이카에서 얻은 행복을 담은 트루스토리, 행복을 찾기 위해 코리아 캠프에 참석한 내용을 담은 뮤지컬 또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해외봉사를 다녀와서 청년들의 변화되는 삶과 마음의 세계가 너무 아름답다”며 “어려울 때 참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는 복된 인생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지난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에 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2022년 166명의 단원을 해외 38개국에 파견했으며 현재까지 95개국에 9567명의 단원들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