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고향집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를 비롯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소방청에 따르면 전체화재 중 연평균(‘12~’21년) 주택화재 발생율은 약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47%(절반)가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일반 주택에는 소화기와 같은 기초 소방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곳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생기고, 이는 결과적으로 화재진압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캠페인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한 첫 걸음이며, 명절을 통해 이러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동참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