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 이정희 기자】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의 동두천 소식을 전하는, 1월 둘째 주 동두천시 주간뉴스 시작하겠습니다.
동두천시는 1월 9일 박형덕 시장과 이인규 도의원, 권영기, 이은경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동두천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종합운동장 1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고, 올해 1월 1일부터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 규정에 큰 변화는 없지만,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서비스의 질이나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두천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은 2021년 1만7천 건, 2022년 2만4천 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박형덕 시장은 "센터를 시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과 불편 민원을 즉시 해소하고,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최고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1월 10일과 12일 각 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습니다. 이로써 2023년 본격적인 시민 중심 소통 행정에 돌입했습니다.
2023년 동두천시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생생한 시민의 뜻을 수렴해 현장에서의 행정 실현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는 10일, 생연1동과 불현동에서 시작됐고 12일에는 보산동과 소요동에서 진행됐습니다.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별 사회단체장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시정성과와 2023년 시정운영 방향을 알렸습니다. 이후 박 시장이 동 별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이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시 건의사항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담당 부서장이 즉시 답변하면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총 4일간 진행되고, 오는 17일에는 생연2동과 송내동, 18일에는 중앙동과 상패동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입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 중 단기적인 사업은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에서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적이고 정책적인 사업은 진행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안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월 11일, 보산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백미 10kg 550포와 동두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입니다. ‘좀도리’란, 옛날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 부뚜막 단지에 모아두었다가 남을 도왔던 풍습을 말합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3개 단체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고, 문화상품권 100만원은 동두천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박형덕 시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고,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쓱싹뚝딱 만들기 체험이 1월 10일 시작됐습니다. 자녀와,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1월 둘째 주 동두천시 주간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