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구름많음백령도 5.4℃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2023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 - 강수선기자】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월11일 14:00, 2023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경준 서울시당위원장,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아직 사고 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안심하고 있겠다. 별일은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혹시 또 위험 수준의 사고라면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 아까 인사를 다 했지만 오늘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저희 정진석 비대위원장님과 주호영 원내대표님, 그리고 우리 오세훈 서울시장님도 오셨다. 그리고 많은 당협위원장들이 다 참석하신 것에 대해서 굉장히 반갑게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구청장님들도 오셨고, 시의원님, 구의원님들도 오셔서 굉장히 활발하게 신년회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리고 당권주자님들이 오셔서 굉장히 더 많은 기자분들이 오셨다.

 

제가 지금 어떤 말을 해도 아마 별로 관심이 없을 것 같아서 저는 짧게 두 가지만 얘기하도록 하겠다.


하나는 작년의 소회고, 하나는 앞으로 서울시당이 해야 할 일로 생각된다. 작년에는 저희 국민의힘이 비교적 행복한 해였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서 5년 만에 정권을 교체했고, 10년 만에 서울시정을 교체했다. 그것도 서울시당에서 대선의 경우는 5%P 이상, 서울시장의 경우에는 20%P 이상으로 선거 승리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서울시장의 경우에는 20%P 이상 이겼고, 그리고 구청장 선거에서는 저희가 단 1석에 불과했지만, 17석을 차지하게 되었다. 시의원의 경우에도 그전 시의원들이 불과 4~5명에 불과했는데 저희가 116명으로 전체 3분의 2를 넘게 되었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구의원이, 구의원 수가 저희가 212명으로 전체 427명에서 약 2~3명 정도 과반수가 안되기 때문에 선거에 우려되는 점도 좀 있다.


깊이 가면 아직까지 정권교체가 완전히 안 된 부분이 있고, 지난번 대선 때 0.7%P 차로 박빙의 승리로 인한 후유증도 있고, 또 국회가 아직 민주당에 장악돼있는 상황도 있으므로 정권교체가 되었지만,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좀 헷갈리는 상황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해에 할 일은 무엇보다도 앞으로 1년 남은 총선에 압도적 승리를 해서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를 위해서 저희 서울시당에서는, 3년 차 서울시당의 할 일은 당원 교육을 철저히 하고, 그리고 당원 배가운동을 통해서 조직 정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저희 49개 당협위원장들이 똘똘 뭉쳐서 당원 관리, 당원 교육, 당원 배가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저는 이 정도로 이야기하고, 앞으로 더 기대하고 계시는 당권 주자님들의 한 말씀을 듣는 순서로 하기 이전에 우리 비대위원장님 한 말씀하시고, 차례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서울시 당원동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기 바란다. 정말 우리 서울시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202년 4월 총선 그 참혹한 결과를 딛고 우리는 다시 일어섰다. 정말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미래를 꿈꿀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윤석열이라는 지도자를 독보적 정권교체의 수단으로 내세워서 마침내 목표를 성취했다.


그리고 작년 대통령선거,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 정말 이 자리에 계신 서울의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그 중심에 서주셨다. 서울 및 수도권이 그 지역에서 인구에 국토의 절반이 모여 살고 있다. 서울의 유권자들이 각급 선거에 결정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해 앞서서 벌써 재작년에 되었지만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견인해 주심으로 인해서 정권교체의 싹을 틔워주신 분이 바로 서울시민 여러분들 당원동지 여러분들이다. 4.7 보궐선거와 6.1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견인했던 공천관리위원장이 누구인지 아시는 분 계시는가. 가끔 농담한다. 우리가 긴말이 필요하겠는가.


우리가 3월 8일 단결과 통합 그리고 전진 우리의 목표는 선명하다. 민주당이 하는 모습을 보시라. 지금 윤석열 정부가 국회에 보낸 110건의 법안 중 15건만 통과시켰다. 이것은 대선불복이다. 국민이 선택한 윤석열 정부를 훼방 놓는 것, 흔드는 것, 이게 오로지 민주당이 지금 하는 일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내년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다수당을 이뤄내야 한다. 그 중심에 저는 서울시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계셔야 한다고 믿는다.


내년 4월 10일에 선거 승리의 결정력은 서울시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해주셔야 한다. 그렇게 해야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기어이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단결된 힘으로, 통합된 힘으로, 하나 된 힘으로 전진 또 전진해서 내년 4월 10일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내자.


주호영 원내대표는 우리 정진석 비대위원장께서 하도 열정적으로 말씀하셔서, 내가 그보다 더 세게 할 자신은 없고 살살하겠다. 21대 지금 서울시 국회의원 의석이 8대 41이다. 우리 8석 민주당 41석, 그다음에 구청장 비율이 지난번에는 1대 24였다. 우리 한 사람 민주당 스물넷.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비율이 어떻게 되었나. 17대 8로 완전히 뒤집었다.


우리가 이 지방선거 있기 전까지는 과연 이 24대 1, 그다음에 41대 8을 뒤집을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정말 하기 나름에 따라서 이렇게 하루아침에 민심이 바뀌고, 우리가 지지를 받을 수 있었지 않나. 우리가 그 여세를 몰아서 내년 총선에 서울에서 8대 41을 뒤집어서, 41대 8로 꼭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단합해야 하고, 그다음에 민심 잃는 짓 하지 말아야 하고, 미움받는 짓 하지 말아야 하고, 그거 우리 제일 조심해야 하지 않겠나. 민주당이 망했던 길을 따라가지만 않으면 되지 않겠나. 우리 모두 단합하고, 조심해서 내년 총선 꼭 필승하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