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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3회 연속 선정

올해 1월부터 오는 25년 12월까지 인증기관 자격 유지

 

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지난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해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7년, 2019년에 이은 지난해 평가는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의 범주와 18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 중 일부 기관을 제외한 267개 박물관을 평가해 총 139곳이 인증을 통과했다.


도내에서는 9곳의 공립박물관 중 3곳의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인증은 올해 1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충주시 대표 공립박물관으로서, 전시·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충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