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구가 지난 26일 ㈜심팩으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청천동에 위치한 ㈜심팩은 40여 년의 경험을 가진 프레스 제조 분야의 중견기업으로, 자동차 제조 및 공급업, 가전제품 제조업, 항공우주업 분야의 금속가공 업계에 다양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매년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심응섭 심팩 프레스사업 대표는 “힘들게 지낼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 및 고환율로 기업도 힘들 텐데 잊지 않고 도움을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