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8일 제20회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활기찬 노후생활의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23개 팀 250여 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선수가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시는 이날 대회로 회원 간 긍정적 상호작용 증대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 문화 선도, 지역 어르신 간 교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회 장소인 금붕동 게이트볼장에 어르신들이 기상 여건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7억원의 예산을 들여 막구조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읍면동 게이트볼장 21개소에 대해서도 약 3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