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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위담통합병원, 담적증후군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Kick-off Meeting” 개최

-난치성 담적증후군 한약의 과학적 효능 규명 및 실용화 기반 기술개발 사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비 88.9억 원을 5년간 지원

 

충주위담통합병원(병원장 최도영)은 재단법인 위담 설립자 최서형 이사장을 비롯한 교수 및 연구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 병원 대강당에서 지난 16일 오후에 사업단 발족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도영 병원장은 "담적증후군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Kick-off Meeting에서 난치성 담적증후군 한약의 과학적 효능 규명 및 실용화 기반 기술개발 사업을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비 88.9억 원을 5년간 충주위담통합병원이 지원을 받아 본격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이를 위해서 공동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대전대 한의대, 건양대 의대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2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 사업 차세대바이오 사회 밀착형 지원 분야에 본격 난치성 담적증후군 한약의 과학적 효능 규명 및 실용화 기반 기술개발 사업이다"라며"사업 추진에 앞서 공동연구개발기관들과 우수한 통합의료연구 관련 연구자들이 본격적인 연구 착수를 위해 사업단 발족식이다"라고 밝혔다.

 

 

충주위담통합병원이 추진하는 2022년도 바이오. 의료기술개발 신사업 연구과제로는 담적증후군 모사 비임상모델 구축, 담적증후군 통합 연구 플랫폼 구축 및 AI 기반 담적증후군 진단·분류 예측 모델 개발, 담적증후군 관련 위장질환 치료 한약물의 비임상 효능검증 및 최적화된 위장장애 치료 한약물의 임상관찰연구를 통한 객관화·실용화 기반구축, 난치성 질환 의약 실용화 기술개발에 대한 과학적 근거 확립 및 임상의료기관 현장 적용확산, 담적증후군 통합의료연구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담적증후군 유효 한약 처방의 과학적 특성 규명과 후보물질 확보 및 임상 적용 기술 확보, 난치성 위장장애 해결, 담적증후군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암과 치매 등의 난치성 전신질환에 대한 치료모델 제시를 연구목표로 난치성 담적증후군 한약의 과학적 효능 규명 및 실용화 기반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하여 난치성 전신질환에 대한 치료모델을 리드하여 보편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날 재단법인 위담 설립자 최서형 이사장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충주위담통합병원이 치료효과가 있는 담적증후군 치료약물의 과학적 객관적 효능검증 및 최적 후보 한약 물질 도출과 진단.처방 임상프로토콜 개발 및 최적 한약물 신약화 기반구축을 통해, 난치성 담적증후군의 객관적 과학적 치료모델을 제시할 것이다”라며“지역 의료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난치성 위장장애 담적증후군 치료의 과학적 객관적 근거를 확립하고, 임상현장에서의 확대 적용이 가능하도록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