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장은 11일 집중호우로 인한 계양구 지역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살피고 주민과의 면담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계양구는 지난 8일 시간당 최고 56.5mm, 일 강우량 125mm의 많은 비가 내려 관내 지하세대 일부가 침수되거나 담벼락 붕괴, 싱크홀 발생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는 양수기를 통한 배수 지원 및 모래주머니 지원을 통해 추가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안전총괄과에서는 발생 이재민에 대한 임시 거주지 마련 등 사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계산역사거리 주변에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의 통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원인 파악 및 조속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조양희 의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구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