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는 인천지역 산업단지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성 개선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제조 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로 기업의 낡고 오래된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및 안전·환경시설개선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1천127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una421@itp.or.kr, eriksens@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는 36개 안팎의 기업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열어보거나 인천TP 녹색산업센터(032-260-0822~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 제조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부터는 사업장 내 안전관리 모니터링시스템 보급 등 지원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