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의 예술영화전용관 지원기관인 영화공간주안에서는 지난 21일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행사로 이번 달에 예술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원봉사자의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내겐 너무 소증한 너’의 관람을 통해 나누고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영화공간주안 관장(심현빈)의 예술영화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시작한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 빼고는 겁날 게 없는 가짜 아빠와 오직 손의 감각으로만 세상을 만날 수 있는 7살 어린 소녀의 만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해줬다.
특히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가진 주인공을 보면서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제도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공간주안은 이런 행사를 위해 상영 전 상영관 소독을 실시할 뿐 아니라 모든 관람객의 입장 전 발열 체크, 식음료 반입금지, 상영관 내 한자리 띄어 앉기, 영화관 내 마스크 상시 착용, 자동분사 손소독기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