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첫번째로 1호선에서 8호선지하철 운행정보를 안내하는 ‘또타지하철’ 모바일 앱을 통해 영유아‧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보도 했다.
4월 하순에 도입하는 서비스로 ▴도착역 알림 서비스 ▴실시간 열차 운행정보 ▴승강시설 고장알림 서비스로 9,000여개의 블루투스 기기 ‘비콘(Beacon)’을 활용해서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하차역을 등록하면 ‘비콘’이 실시간 열차위치 파악과, 도착시 휴대폰 문자‧음성 알림 써비스와, 이동 동선을 예측할 수 있는 출구위치, 가까운 화장실과, 개찰구 방향 또한 알려준다. 또한 모든 열차의 운행정보와, 타야 될 열차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해당 역 승강시설의 가동상태인 정상‧고장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두번째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엘리베이터 승강시설 설치를 확대해 ‘1역 1동선’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3월 6호선 상수역 승강시설 설치와, 년내에 3호선 충무로역 설치로 두곳을 하면, 총283개 역사 중 261개까지 설치 완료로 새로 도입하는 전동차는 모두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필수적으로 획득한 환경을 확대하,는 방침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지속검토 중인 역사는, 상일동역으로 승강장 폭 협소로 관련법 개정 및 특수 E/L 설치 검토중이며,
까치산역과, 대흥역은 사유지 저촉으로 E/L규격 축소 및 보·차도 경계 조정 등 검토, ‘15년 서울시의 ‘장애인 이동권 선언’에 이어, 지하철 승강시설 확보율을 87.7%로 277개 역사 중 240개‘ 15.12에 92.2% 283개 역사 중 261개’21.4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새로 도입하는 모든 전동차는 BF(Barrier Free)인증을 획득한다. 휠체어석, 교통약자석, 수직손잡이 등 교통약자를 고려한 구조를 반영한다.
9호선의 2‧3단계는, 언주에서 중앙보훈병원, 5호선 하남연장선은 강일에서 하남검단산 등은 설계시부터 교통약자를 고려해 건설, BF 인증을 받은 대표 사례다.
공사는 서울역‧잠실역 등 45개 지하철역에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를 설치, 수어통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영상전화를 통해 수화통역센터, 손말아동센터, 다산콜센터, 정부민원콜센터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연결될 수 있도록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에 특화된 장애인을 배려한 지하철 ‘또타지하철’ 모바일 앱 신설과 ‘1역 1동선’ 확보, 새로 도입하고, 모든 전동차에 BF(Barrier Free)인증을 획득 등 다양한 시민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는 시의 노력이 모든 시민들의 혜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