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행정업무 착오, 오류, 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강화 운영한다.
현재 청백-e 통합 상시점검,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 대비 자체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세분화된 공직자 청렴마일리지도 운영한다.
구는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청백-e 모니터링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연 2회 자기진단 실시, 월별 운영실태 점검, 우수 부서와 공무원 선정 및 성과급 부여 등 제도도 마련 추진에 나선다.
또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관련 정책, 방침을 결정하고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 대한 평가․심의를 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결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S등급을 달성했고 지난해 인천시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군․구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청렴한 연수구 구현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다 강화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해 직원들의 인식 변화와 공감대 조성은 물론 신뢰받는 청렴연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