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산업 단지인 ‘I-FOOD PARK’ 조성사업의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는 ‘I-FOOD PARK’ 준공에 앞서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자 이달 초 TF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사와 해당 부서 간 협업 회의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고자 적극 추진에 나섰다.
TF는 지난 17일 주관부서인 위생과를 포함해 5개 관련 부서와 시행사 간 1차 회의를 열고 ,도로 개설 공사 ,공원, 녹지 ,하천 ,CCTV 설치 등 시설물 관리 이관 등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협조 요청사항 등을 논의했다.
서구는 이번에 꾸려진 TF를 중심으로 회의 개최, 현장 방문 점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사업 마무리를 가속화하기 위해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I-FOOD PARK 식품산업 단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단지로서 인천 서구 금곡동 457일대 약 28만㎡ 면적에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됐으며, 토지 85필지는 모두 분양 완료됐고 100여 개의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착공해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I-FOOD PARK 식품산업 단지는 16,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산업단지로, 다른 산업단지와 다르게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식품전시관, 체험장, 판매시설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의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명품 식품산업 단지로 만들어질 것이 기대된다”며 “산업단지 조성 마무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