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19일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예비 제공기관 대상으로 1차 등록 전 컨설팅을 시행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별·가구별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발굴·집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우리아이심리지원 바우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약 1천870개 제공기관에서 4만2천500여 명의 도민에게 아동, 장애인, 노인, 가족 및 성인 분야의 21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제공기관의 안정적인 사회서비스 시장 진입 및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대한 이해 향상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이해 ▲제공기관 등록 및 서비스 제공 ▲제공자 준수사항 및 부정수급 예방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등을 진행했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유혜란 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등록 전 컨설팅은 총 98명의 예비 제공기관장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드린다"며,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지 못한 제공기관을 위해 오는 3월에 2차 등록 전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기관은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10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의 무분별한 진입을 관리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 의무 이수제' 도입에 따른 등록 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신규로 진입하는 제공기관이 운영 역량을 강화해 경기도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www.ggss.or.kr)와 대표번호(031-267-9373∼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