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일 경기도형 공공 사회서비스 구축과 민관협력 사업 발굴을 통한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 실현에 기여하고자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2020년 자문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처음으로 개최된 자문위원회는 관계규정에 따른 공동 자문위원장 선출과 분과위원회 설치 및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선출직 공동 자문위원장으로 백석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김성철 교수가 참석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됐으며, 체계적인 정책 자문 시스템 구축을 위한 분과위원회(정책ㆍ아동ㆍ노인) 설치 및 분과위원 배정(안)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분과위원회는 실질적인 위원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필요 시 수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서비스원 사업 담당부서에서 분과위원회를 책임운영하기로 해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통한 사업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자문위원회는 연 2회 이상 전체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분과위원회 활동 사항 공유와 현안과제 논의, 서비스원 사업계획 자문을 통한 질 높은 사회서비스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필요 시 경기도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포럼 등을 운영해 경기도형 공공 사회서비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자문위원회 당연직 위원장인 이화순 원장은 “제1차 자문위원회를 시작으로 분과위원회에서 사회서비스 관련 현안과제 발굴 및 포럼 등의 운영으로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기 자문위원은 총 30인으로 구성됐으며, 당연직 자문위원장인 사회서비스원장과 경기도 관계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4인과 도의원, 현장 및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26인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