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김용찬 기자 】 인천 서구는 14일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복지 유공자인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신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24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인해 취소됐으며, 대신 표창식은 노인회 지회 임원과 표창 대상자 35명 중 대표로 5명의 유공자에게만 표창을 직접 수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로는 모범 노인 20명, 노인복지 기여자 5명과 정부표창 1명, 시장표창 4명을 포함 35명이 해당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희생과 봉사의 자세로 노인복지에 기여해 주신 모범 노인들과 기여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이라며 “우리 서구는 앞으로도 노인이 행복하고, 노인이 살기 좋은, 활기찬 서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