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수능 시험과정에서 총 9건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응시 위반 9건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의 한 수험장에서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끝난 뒤 마킹을 한 수험생이 감독관에게 적발됐다.
또 다른 수험장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선택과목 방법위반 6건 적발됐다.
해당 학생들은 감독관 지시에 따라 자술서를 쓴 뒤, 귀가 조치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생들은 올해 시험결과가 모두 무효화 처리된다. 단, 내년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취합된 부정행위는 모두 9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