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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응원전' 인천시민과 함께

24일, 27일 거리 응원 펼쳐진다

국제스포츠 도시 '인천'은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맞춰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9월), LPGA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10월)가 열리다.

이어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1차전에 이은 2·3차전 거리응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스웨덴전 거리응원에 이어 '꺼져가는 16강의 불씨를 살리자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멕시코와의 2차전은 23일 오후 10시부터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그라운드)과 도원동 축구전용경기장에서, 독일과의 3차전은 27일 오후 9시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형 전광판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단체응원을 실시한다.

특히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운동장 잔디(그라운드)에서 응원하기 때문에 개인별로 돗자리 준비는 필수다.

멕시코와의 2차전은 주말인 토요일 자정(일요일 0시) 경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또한 경기이후 귀가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연장 운행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한 1차전 거리응원시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서 축구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의 염원을 담아 단체거리응원을 준비했다"며 "월드컵의 열기와 감동을 느끼게 될 거리응원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