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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옹진군수 후보, 옹진(백령) 신공항 관련

닫힌 섬에서 열린 스페이스로의 대전환 시대 선언

[이명신기자]-김정섭 자유한국당 옹진군수 후보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백령 공항’과 관련해 “닫힌 섬에서 열린 스페이스로의 대전환 시대를 선언한다”며 “단군 유사 이래 처음으로 옹진군은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처음 추진된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민·군 겸용공항 건설에 필요한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결정하면서 추진됐다.


2016년 11월 국토부는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했고, 2017년 11월 1년만에 최종결과가 도출되었다.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4.86으로 발표되었으며, 통상 B/C값이 1.0 이상일 경우 사업성이 있다고 본다.


김정섭 옹진군수 후보는 “그간 선박에만 의존해왔던 옹진군민에게 교통의 대 전환이 이루어지는 환영할 결정”이라며 “옹진군민 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세계 속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접경지역이었던 옹진에 항구적 평화가 지속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공항이 될 것”이라며, “(당선이 된다면) 공항이 조기에 건설 될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의 훈풍이 불고 있지만, 실제로는 안보와 관련하여 옹진군민들은 아직 100% 믿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며, “정부가 옹진군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경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정섭 옹진군수 후보는 옹진군청에서 37년을 근무하면서 백령면장, 지역경제과장, 복지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