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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옹진군수 후보, 서해5도 평화수역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공약

옹진군 어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군수가 되겠다


[이광휘기자]-김정섭 자유한국당 옹진군수 후보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서해5도에서만 야간조업이 금지되어 옹진군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재산권이 박탈당하고 있다. 생계가 위협받을 정도”라고 밝히며 “평화수역 어장확장과 조업시간 연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45년 전 백령도 인근에서 수원호가 북한에 납치되는 일이 벌어지자, 안보를 이유로 서해 5도의 야간조업이 원천 금지됐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12시간만 조업이 가능하며, 이 마저도 조업구역 제한에 걸려있는 곳이 많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판문점 선언 이후, 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김정섭 옹진군수 후보는 “정부는 조업구역과 조업시간 확장을 추진하면서 공동수역 안에 서해5도를 제외한 타지역 어선들과의 공동조업이나, 중국어선들의 조업이 합법화되는 것을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서해 5도 어민들의 생존권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는 여야를 떠나 적극 협조하고, 임기 내에 조업구역과 조업시간 확장을 이끌어내겠다. 옹진군 어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