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휘기자]-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오는 6.13 지방선에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맹 전 차관은 1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토부 2차관을 마지막 보직으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 인천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키우는 데 일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인천지검 부장검사 출신의 윤형모 변호사회 회장을, 바른미래당은 김명수 남동갑 지역위원장이, 정의당에서는 이혁재 전 사무총장이 출마 의사를 밝혀 4파 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