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조금백령도 22.1℃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KBS"미안합니다.잊지않겠습니다"

KBS,당시 세월호 참사 보도 사과하고,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기위해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특집방송 진행

(차덕문 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KBS가 추모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KBS측은 당시 세월호 참사 보도에 대해 사과하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추모 특집 방송을 진행 한다.

 

16일 오후 3시부터 KBS1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함동 영결 추도식"을 생중계한다.

 

또, 특집 9시 뉴스에서는 김철민, 김솔희 앵커의 진행 하에 세월호 특별 팀에서 준비한 연속보도를 5차례에 걸쳐 순차 방송 한다.

 

앞서, 저녁8시 부터 KBS홀에서 열리는 주모 음악회"기억 그리고 다시,봅"에는 양희은,전인권,안치환,이상은 등이 참여해 추모 공연과 시낭송으로 세월호 가족과 시청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공연은 KBS1에서 밥10시에 방송된다.

 

이어, 오는17일 에는 시시기획 창 "침묵의 세월"을 방송한다. 블랙박스와 휴대전화 기록 등을 통해 침몰 상황과 원인을 재분석하고 교신 기록에서 드러난 구조 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침묵을 강요받았던 세월호 특조위와 침묵에 동조한 언론의 자기반성을 통해 여전히 풀리지 않은 세월호를 이야기한다. 

 

또한 오는 19일 밤 10시 KBS스페셜 "세월호 4년,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참사로 아이들을 잃은 엄마들의 연극을 통해 세월호를 다시 조명한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그들이 제안하는 추모 방식으로 4주기를 되돌아본다. 

 

KBS 라디오에서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을 소리로 담아낸다. 

 

한국인의 중심채널 1라디오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세월호 4주기 기획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를 제작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생방송 프로그램들에서 문화 행사, 국민 참여 행사 현장 등 전국의 추모 분위기를 전하고, 4주기 당일인 16일에는 "생생라디오 매거진"(낮 12시 20분), "라디오 전국일주"(오후 2시 30분), "함께 하는 저녁길 정은아입니다"(저녁 6시 10분)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내용을 집중해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