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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버스 사고 2명숨지고 41명 중.경상

갑자기 끼어든 차량 피하려다가...

(차덕문 기자) 5일 오전9시30분쯤 울산 북구 염포동 아산로 성내삼거리에서 명촌동 방향으로 달리던 133번 시내버스가 현대 자동차 울산공장 담벼락을 들이받고 넘어졌다.

 

(출처 - MBC뉴스)

 

이사고로 버스에 터고있던 2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4명은 중상을 입어 울산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승객들도 울산지역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은 갑자기 끼어든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를 냈다는 버스 운저느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울산 아산로는 사고 위험이 높은곳으로 지적된바있다.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중 한곳인 아산로는 지난2016년부터 차선이 갑자기 사라져 운전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급작스런 차선변경이 이루어 지면서 차량흐름이 엉키고 충돌직전까지 이어지는등 안전운전을 방해하고 있음에도 도로구조와 현재여건상 마땅한 개선책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아산로가 이렇게 위함한 도로가 된이유로는 2015년 염포산 터널이 생기고,이터널로 합류하기위해 건설된 고가도로 때문에 아산로 일부 구간이 기존 편도3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든 탓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