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애호가들의 만남,'제7회 느루회 고미술 전시회' 개최

  • 등록 2025.03.09 2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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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전시관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고미술 느루회가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전시관에서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소장품 중심으로 다양한 고미술 작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민속품, 도자기, 그림,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미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느루회'는 전국 고미술 애호가들의 모임으로 '느리게, 꾸준히'라는 뜻을 담았다. 또한 마치 고즈넉한 산수화처럼 화려함보다는 시간을 들여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단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 작품에 대한 감상, 토론,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행사도 진행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파인미디어 류호식 대표는 "온고지신(溫故知新)"조상들의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듯이 날로 잊혀져 가는 옛것의 안타까움이 든다며 이런 전시회를 통해 고전을 현대적인 관심에서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덕수 충주시 고미술체험학교 원장은 소장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젊은이들이 옛것을 잊는 현실이 아탑깝다며 고미술 작품을 통해 우리조상들의 삶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우리의 옛것을 학교에서 부터 배우고 익혀 민속품,도자기,그림,등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느루회 임기석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옛 고미술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함께 감상하며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에 개최하는 느루회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 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결같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고미술 애호가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거듭났다."라 며 전시회를 찾아준 애호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은영 기자 vision39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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