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축구부가 3월 1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결승전에서 전주대학교를 상대로 승부를 펼친 결과 0-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대는 2001년 준우승 이후 24년 만에 이 대회의 결승에 올라 전후반 내내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후반 8분 전주대의 득점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 결과 정형준 감독과, 최광훈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으며, 강대규(인천대 3학년)가 우수선수상을, 신동훈(인천대 1학년)이 수훈상을 거머쥐었다.
정형준 감독은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