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임 특보단장·비서실장·대변인·정무조정담당관 임명

  • 등록 2025.02.18 13: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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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 원활한 시정 운영 도모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비상임 직위(특보단장), 별정직(비서실장) 및 개방형 직위(대변인, 정무조정담당관) 임용 대상자 4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신임 특보단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이 특보단장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바 있으며, 2월 18일부터 비상임특보 총괄과 정무 기능 보좌 역할을 맡게 됐다.

 

김종필 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2월 21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필 신임 비서실장은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공공기관 운영과 조직 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앞으로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인천시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시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대변인에는 성용원 전 인천시 대외협력수석이 임명됐다. 성 대변인은 인천시 복지국장, 인천경제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대외협력수석으로 재직하면서 중앙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조율 능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대변인으로서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무조정담당관에는 조오상 전 인천시 정무수석이 임명됐다. 조 정무조정담당관은 인천시 정책홍보팀장을 역임했으며, 과거 남동구의회 지방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정책 기획과 정무 감각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대변인과 정무조정담당관은 2월 1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고, 원활한 시정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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