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의 대표적 보수우파 시민단체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2월12일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발표한 ‘A-WEB 퇴출 촉구 성명서’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A-WEB의 즉각적인 폐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신성영, 김용희, 김대중, 허식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A-WEB이 부정선거 시스템을 각국에 보급하며 선거 조작 논란을 야기해 온 조직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A-WEB 본부의 폐쇄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인천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성지이며, 부정선거를 조장하는 조직이 인천에서 활동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인천시의회의 A-WEB 퇴출 성명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외침이며, 우리 시민단체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A-WEB과의 모든 관계를 즉각 단절하고,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A-WEB 퇴출을 위한 대규모 시민 행동을 예고했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인천 시민들과 함께 A-WEB 퇴출을 위한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이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향후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인천시 전역에서 A-WEB 퇴출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규탄 집회, 정부 및 선관위를 상대로 한 청원 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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