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삼일절을 맞아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이하 ‘기도회’)가 1일 토요일 오후 1시 여의대로에서 개최됐다.
전한길 강사는 민주당과 특정 언론이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꼬집으며, 과거 광우병 사태,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등도 선동의 도구로 활용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노총과 북한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공산주의 체제를 강화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전 강사는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 ▲국가가 무너질 것이고, ▲국민들이 분열될 것이며, ▲불의한 재판관들은 결국 대한민국에서 살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불법적인 재판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탄핵 심판은 각하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치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경제적으로 기업가와 근로자가 갈등이 아니라 서로 상호 도와주고 보완하는 자유시장경제 체제, 사회적으로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 사회, 국방과 외교는 철저한 한미동맹을 통해서 우리나라를 강대국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서 남북 평화 통일 이루자는 정책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이라며 “그를 복귀시켜 국가 시스템을 정상화하고 제2의 건국을 이뤄야 한다”라고 일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