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려는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는 체계이다.
동두천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63.17점)보다 31.33점이 높은 94.5점을 획득했다. 특히, 10개 평가지표 중 ‘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실적’을 포함한 8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여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있어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