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대학혁신사업단이 지난 6일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포럼은 교육부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2024년도에 대학혁신을 위해 인천대가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교육・연구・특성화 등 그간 추진해 온 대학혁신을 위한 사업들이 향후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번 포럼이 대학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성과포럼과 관련해 교내외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학생분야 6건(총 16건), 대학혁신분야 8건(총 52건)이 선정됐다. 학생분야에서는 생체재료를 활용한 연구를 추진한 학생연구단 지원사업이, 대학혁신분야에서는 신입생 및 재학생의 대학 적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 자부심 강화 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운영한 학생연구단 활동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연구에 대한 발표와 시상도 진행했다.
대학 관계자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되었던 다양한 활동들은 학생과 대학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역사회의 현안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3주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