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만들고 싶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남해 소집훈련을 통해 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자 한다. 콜린 벨호는 6일부터 14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내년 7월 호주,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 여자월드컵을 준비 중인 여자 국가대표팀은 국내파 위주로 12월 소집훈련을 진행한 뒤 내년 2월 잉글랜드로 출국해 잉글랜드, 벨기에, 이탈리아가 나서는 아놀드 클라크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11월에는 뉴질랜드 원정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두기도 했다. 콜린 벨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에 여자 U-20 월드컵 멤버 6명을 발탁했다. 그중 골키퍼인 김경희(창녕WFC)와 공격수인 전유경(포항여전고)은 첫 발탁이다. 벨 감독은 김경희, 전유경을 포함한 어린 선수들과 오랜만에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들을 골고루 체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소집훈련의 목적을 ‘팀의 DNA 심기’로 이야기했다. 콜린 벨 감독은 9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단순히 시간만 같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 스타일의 DNA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공격적이면서 능동적인 축구 스타일을 만들
여자 U-20 대표팀이랑 너무 다른 것 같아요(웃음).” 처음으로 여자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골키퍼 김경희(창녕WFC)가 훈련 참가 소감을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6일부터 14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국내파 총 26명이 선발됐는데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FIFA 여자 U-20 월드컵 멤버도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경희는 전유경(포항여전고)과 함께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 김경희는 9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첫 여자 국가대표팀 발탁이 새롭고 신기하다. 조금 두려운 것도 있다. 여자 U-20 대표팀에 있었을 때와는 템포가 다른 것 같다. 아직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적응하려고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경희는 여자 U-20 월드컵 당시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당시 멤버 중 유일한 WK리그 소속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선방을 해냈다. 위기가 올 때마다 몸을 날리는 과감함, 그리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갈 줄 아는 골키퍼다. 한국 여자축구의 차세대 수문장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은 이번 남해 소집훈련에서 김경희의 경쟁력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훈련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 처음으로 여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전유경(포항여전고)이 환하게 웃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6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14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소집훈련은 국내파 홍 26명이 선발됐는데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한 멤버들도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유경은 골키퍼 김경희(창녕WFC)와 함께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2004년생으로 배예빈과 함께 팀의 막내인 전유경은 여자 국가대표팀의 모든 것이 새롭다. 그는 9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감독님, 언니들을 TV로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 실제로 봤다. 직접 와서 보니 연령별 대표팀과는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생활이나 훈련 모두 이전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현재 남해에서 하루 두 번의 훈련을 진행 중이다. 전유경은 이전보다 더 센 강도의 훈련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그는 “진짜 힘들다”면서 “오전에 웨이트를 하고 훈련을 나간다. 다리가 돌덩이처럼 무겁지만 더 열심히 해야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다행히 팀 적응은 어렵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인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회장 구자철)와 제네시스가 주최한 본 시상식에는 2022 시즌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KPGA 코리안투어의 주역들과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및 골프장, 미디어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 이후 열리는 첫 오프라인 시상식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축하와 격려를 통해 한 시즌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총 21개 대회와 총상금 203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졌으며 선수들은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로 많은 이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는 제네시스 포인트 총 5,915.05포인트를 얻은 김영수(33.PNS홀딩스)가 생
여자 U-15 대표팀이 여자 U-16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5 대표팀은 7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여자 U-16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두 팀은 치열하게 연습경기를 펼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함께 하며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여자 U-15 대표팀은 다가오는 2024년 FIFA 여자 U-17 월드컵을 준비한다. 김은정 감독은 월드컵을 대비해 유망주들을 폭넓게 확인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팀은 내년 AFC 여자 U-17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여자 U-15 대표팀과 여자 U-16 대표팀의 연습경기 장면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김천상무 5기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논산 육군훈련소에 재 입소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5기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기초군사훈련을 끝마치기 위해 1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재 입소한다. 김천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는 2021년 12월 2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강윤성을 제외한 세 명은 대표팀 소집, 전지훈련 합류 등의 이유로 1주일의 훈련을 소화하고 팀에 합류했다. 올 시즌 김천상무는 일정 기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한 후 잔여 훈련을 시즌 종료 후로 이월 시켜 받는 방안으로 국군체육부대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는 잔여 훈련을 오는 11일부터 1월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3 시즌을 이끌 주장 이영재는 “기초군사훈련을 끝마치지 못해 마음 한 구석이 계속 신경 쓰였다. 한 달 간의 훈련을 무사히 끝마치고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BO(총재 허구연)가 스포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자 브랜드 ‘OVER THE PITCH’와 함께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하는 컬래버레이션 의류 및 악세서리 상품을 출시한다. 다수의 프로스포츠 단체 및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OVER THE PITCH는 뉴트로한 유니폼 제작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KBO는 OVER THE PITCH와 협업을 통해서 KBO 리그의 헤리티지와 함께 OVER THE PITCH만이 가진 트렌드를 강조해 KBO 리그 올드팬들의 향수와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한편, 야구에 대한 친숙도가 높지 않은 젊은 층에게 세련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4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유니폼 저지, 자켓 등 의류 7종과 모자, 키링 및 악세서리류 5종 등 총 12종류로 구성되며, 12월 10일(토)부터 OVER THE PITCH 온라인 스토어와 OVER THE PITCH 홍대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에서 판매된다. 한편, KBO와 OVER THE PITCH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는 동시에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각종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KBO(총재 허구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KBO 드림스타트 사업이 지난 6일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 수업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다. KBO 드림스타트 사업은 전국의 10개 소년원과 13개 아동양육시설에 티볼 장비를 보급하고, 은퇴선수와 전문 티볼 강사가 직접 찾아가 야구교실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교정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KBO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정심여자중고등학교 김태섭 교장은 ‘용품후원과 티볼 교실을 지원해 주신 문화체육관광부와 KBO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 학교에서 티볼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겠다’ 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사업에는 이광환, 윤학길, 장종훈, 홍현우, 장원진, 정수성 등 프로야구 출신 레전드 은퇴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꿈을 응원했으며, 전문강사로는 한국티볼연맹 박철호 전무이사가 학생들에게 티볼의 규칙과 기본 야구 동작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 등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 강사로 참여했던 장원진(전 두산) 코치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하여 사업을 기획하고 은퇴선수들의 일자리 창출과 재능 기부의 장을 마련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2023.05.12.~05.15)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2023.05.24.~05.26)’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무거운 역기를 들어 올려 그 중량을 겨루는 ‘역도’이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역도 경기는 2023년 5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2일간 완도중학교에서 22개 시군 12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가운데 체급별 개인전(인상, 용상, 합계) 경기가 진행된다. 인상은 한 번의 연속된 동작으로 바벨을 들어 올리고 용상은 두 단계로 구분된 동작으로 바벨을 들어 올리며 용상에서 바벨을 쇄골에 걸치는 동작을 클린(Clean),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저크(Jerk)라고 한다. 인상에서 바를 끌어올리는 사이에 일시 중단하거나 바를 따라 두 손의 위치를 움직인 경우, 두 팔을 충분히 뻗지 못하거나 균등하지 않게 뻗었을 경우 등은 반칙으로 판정된다. 용상에서는 바가 가슴까지 클린 되는 동안 몸의 어떤 부분이라도 닿거나 대퇴부에 팔꿈치가 닿은
천안시민프로축구단에 18세 이하(U-18) 유스팀이 생긴다.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명문 천안공업고등학교에 새로운 축구팀이 창단한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과 천안공업고등학교는 7일 협약식을 갖고 U-18 유스팀 창단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은 오랜 고민 끝에 새로운 팀을 창단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내오고 있는 기존의 팀들은 자체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신규 창단함으로써 전국의 많은 학생 선수들이 천안으로 모여드는 모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창단팀으로 출발하는 천안공고의 초대 사령탑은 조성용 감독이 맡는다. 조성용 감독은 지난 시즌 K3리그 후반기 천안시축구단의 감독대행을 맡아 뛰어난 선수단 관리 능력과 리더십을 선보였다. 구단 전력강화팀의 유소년 디렉터도 겸직하면서 프로팀의 미래 자원이 될 유소년팀 선수들을 내실 있게 성장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천안공업고등학교에 우리 시의 유소년 축구팀이 새로 생겨 반갑다. 천안이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등 시설뿐 아니라 인적자원도 풍부한 도시로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