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2022년을 소회하고 2023년 계묘년 청사진을 밝히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구자철 회장은 30일 “KPGA를 향해 큰 성원을 보내주신 스폰서, 파트너, 미디어 등 골프 산업 관계자 분들 덕분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KPGA 위기론을 극복해냈다”며 “2023년은 KPGA가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구자철 회장은 2023년 화두로 ▲ 성공적인 방송 중계권 계약, ▲ 역대 최대 규모 시즌 진행, ▲ 해외투어와 협력 증진, ▲ KPGA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를 꼽았다. 구자철 회장은 “KPGA 역사에 기억될 만한 성공적이고 합리적인 방송 중계권 계약을 체결해 투어 경쟁력 강화, 회원 권익과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신규 중계권 계약을 맺는 만큼 스폰서와 파트너, 팬들에게 변함없이 양질의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3 시즌은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치러질 것이다. 투어의 규모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며 “해외투어와 협력 관계도 더욱 견고히 하겠다. 국내 투어에서 활
사랑하는 야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KBO 리그가 새로운 40년에 첫걸음을 내딛는 해입니다. KBO를 대표하여 그 시작을 팬 여러분께 알리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기쁩니다. 지난해 KBO는 40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 KBO 리그’라는 40주년 브랜드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KBO 리그를 빛낸 레전드 40인을 선발해 그 뜻을 기렸습니다. 지난 40년간 축적된 KBO 리그의 위대한 역사를 바탕으로 더욱 의미 있는 다음 40년을 위해, KBO는 올 한 해도 다양한 콘텐츠로 여러분들께 다가가고자 합니다.첫번째로 ‘팬 퍼스트’는 계속될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모범적으로 팬 서비스를 한 선수에게 주는 팬 퍼스트 상을 신설하여 시상했으며 고등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MZ세대 위원회를 운영하여 젊은 세대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야구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어 야구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육성 응원과 취식이 다시 허용되며 600만 명이 넘는 관중 분들께서 야구장을 찾아 주셨고 한국시리즈 전 경기가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KBO 리그를 찾아주신
정선군은 정선이 고향인 이상호 알파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1월 1일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기원 2023년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관리동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이상호 선수, ㈜프레인글로벌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호 선수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군은 이상호 선수가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민고향 정선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2026년까지 매년 4,000만원을 후원한다.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이상호 선수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상호 선수의 잠재력을 활용한 국민고향 정선 홍보 등 지역 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선수는 사북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알파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 2021-2022 시즌 FIS(국제스키연맹)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상호 선수는 정선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정선군
음성군은 30일 17년간 음성군청 자전거팀을 이끌었던 정종훈 감독의 정년 퇴임을 맞아 노고를 위로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정 감독은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 사이클에 입문해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하며 풍부한 경험과 사이클에 대한 전문지식,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경기대학교와 국가대표 선수를 지도해 온 우수한 지도자로 정평이 났다. 지난 2005년 8월에 창단한 음성군청 자전거팀의 초대 감독을 맡아 17년간 지도하면서 창녕투어 전국대회 종합우승,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종합우승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음성군 자전거팀의 저력과 지도력을 입증해왔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의 산증인이자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명장’으로 평가받는 정 감독은 올해 말 정년이 도래해 정들었던 음성 벨로드롬을 떠나게 된다. 정 감독은 “17년간 몸담았던 팀을 떠나게 돼 아쉽지만, 선수들 덕분에 즐거운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음성군 자전거팀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과 선수들을 위해 창단부터 17년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하신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 동구는 동구복싱단이 대한체육회 주관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문화개선을 위해 전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단체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문화개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사항 이행 등을 기준으로 우수운영팀을 공모·선정했다. 동구복싱단은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정기적 인권교육 진행, 지역민 대상 재능기부 활동 등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에 선정, 포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창단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운영팀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동구복싱단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면서 “동구복싱단이 2023 국가대표선발전 등 앞으로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복싱단은 1996년 해체됐으나 민선 7기 직장운동경기부 재건과 국내 권투 부흥을 위해 2020년 재창단됐다. 그동안 신명훈 감독을 필두로 동구복싱단 소속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창단 3년 만에 국가대표 선수 배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양양군청 싸이클팀이 대한체육회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2021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사업 ‘우수상’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규정 준수 ▲선수단 문화조성 노력 ▲선수단 성과 평가 ▲우수활동 사례 등 총 4개 영역, 9개 항목의 심사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각종 대회의 우수한 성과와 체계화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지난 27일 대한체육회로부터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1,500만원을 수여받았다. 양양군은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끔 싸이클경기장과 합숙소 여건 개선, 학비 지원, 건전한 선수단 문화 조성 등 선수단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양양군청 싸이클팀은 전국대회 종합 우승 2회, 준우승 1회의 성과를 냈고, 이를 포함해 8회의 전국대회와 2회의 국가대표 선발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상위권의 실력을 뽐냈음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와 재능
재단법인 목포국제축구센터가 지난 26일 이경훈 전라남도체육회 이사를 신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축구센터는 윤재공 전)센터장이 지난 10월 31일자로 사임함에 따라 임기 2년의 신임 센터장과 임기 3년의 비상임이사 2명 등 3명을 공개모집 절차와 ‘지방공기업인사운영기준’에 따른 임원추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이번 축구센터 임원 공개모집에는 4명의 센터장 후보와 3명의 이사 후보가 응시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센터장 후보 2명과 이사 후보 3명을 추천했고, 이사장이 최종 임명했다. 이경훈 신임 센터장은 목포시축구협회·목포시체육회 부회장과 전라남도 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체육 발전에 많이 기여한 체육인으로 축구센터는 역대 최초로 전문체육인이 센터장을 맞게 됨에 따라 운영과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FC목포축구단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경훈 신임 센터장은 정기이사회에서 센터장 보수로 편성된 예산을 전지훈련팀 유치 사업비에 보태고 마케팅 경쟁에 뛰어들어 축구센터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로 “목포국제축구센터와 지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무보수로 센터장직을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정기이사회는 이를 승인했다. 한편 목포국제축구센터는 20
여수시가 내년 7월 전 세계 20개국 550여명이 참가하는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2023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식 인증 국제대회이다. 내년 7월 18일부터 23일가지 6일간 여수시 진남체육관 등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SPOTV를 통해 전 세계 20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서포터즈, 동호인 등 3만여 명의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로서 여수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최근 준공된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함께 전지훈련 기지로서 사계절 온화한 여수의 장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으로 ‘2023 여수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준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내년 대회를 반드시 성공 개최해 여수의
12월 29일(목) 고양시청 빙상팀 소속 곽윤기 선수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천만 원을 기부하여, 고양시청에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곽윤기 선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곽윤기 선수의 성금 천만 원은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가 이렇게 직접 기부활동을 하는 것은 드문 일인 만큼, 고양시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동환 시장은“좋지 않은 경기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기부를 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이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곽윤기 선수는‘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계주 5000m에서 마지막 주자로 멋진 레이스를 보여주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분홍색 머리와 재치 있는 경기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종 매스컴에 출연하며 고양시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관록과 경험을 앞세운 만 50세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가 막을 내렸다. - 시즌 마지막 대회서 우승한 김종덕… 2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등극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의 선수는 김종덕(61.밀란인터내셔널)이었다. 김종덕은 ‘제26회 KPGA 시니어선수권 대회’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고 최종전인 ‘제27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올해 총 64,755,513원의 상금을 획득한 김종덕은 2년 연속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등극했고 통산 승수는 33승(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투어 4승, KPGA 챔피언스투어 15승, 해외 시니어투어 5승)까지 늘렸다. 김종덕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지난 6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역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김종덕은 61세 나이로 컷통과하며 ‘KPGA 선수권대회’ 최고령 컷통과 기록을 수립했다. - 시즌 다승자는 4명, 생애 첫 승은 6명 개막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부터 최종전 ‘제27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