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대한민국 방위산업 수출의 핵심 거점인 경상남도가 대기업과 협력사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에서 열린 ‘2026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해 방산 분야 민·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혁신성과 공유제 도입, 상생협력펀드 확대, 협력사 R&D 및 수출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발표됐다. 경남도는 이미 지난해 대기업 14곳과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조선산업 등 주력산업 분야에서 대형 기업의 자금 매칭을 통해 협력사를 돕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모델을 방위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도는 대·중소기업 네트워킹을 정례화하고 기술 혁신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방산 생태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방위산업의 미래는 상생에 달려 있다”며, “경남은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글로벌 방산 수출의 전초기지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상남도가 기후위기와 농촌 인력난 등 구조적 한계에 부딪힌 농업 현장의 해법을 찾기 위해 ‘경남농업 미래혁신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3일 제1차 전체 회의를 열어 농·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농정 업무 추진 방향과 국비 신규 사업 발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스마트(SMART) 경남농정 대전환’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 K-푸드 세계화, 미래 첨단농업 육성 등 5대 정책 방향이 공유됐으며, 특히 농업 현장 종사자들이 정책 구상 단계부터 참여해 실효성을 점검했다. 2027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과제 발굴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자문이 이뤄졌다. 경남도는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 수렴을 이어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행정의 의 지만으로는 농정 대전환을 완성할 수 없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농업인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대한민국 제조 1번지 경상남도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도민 생활 혁신을 위한 ‘경남형 인공지능(AI) 대전환(AX)’에 본격 착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패권 시대의 핵심 ‘생존 전략’으로 규정하고, 경남이 제조업 AX의 중심지가 될 것임을 선언했다. 도는 이를 위해 고도화(Glowing), 성장(Growing), 생활 안심(Guarding), 집결(Gathering)의 4대 핵심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선·기계·항공 등 주력산업에 AI를 융합해 고부가가치 구조로 개편하고, 스마트팜 등 기반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산불 예측과 취약계층 돌봄 등 공공서비스 영역에도 AI 플랫폼을 도입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 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30년까지 기반 구축부터 생태계 확산으로 이어지는 4단계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증 중심의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 박 지사는 “제조업 기반에 AI 기술을 결합하면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자립적인 AI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의 향방을 결정지을 도민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상남도는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응답자의 75.7%가 통합의 최종 결정 방식으로 ‘주민투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의결을 지지하는 의견은 12.7%에 그쳐, 도민들은 민주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직접 투표를 필수 조건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시기에 대해서도 53.1%의 도민이 2026년 지방선거 이후인 2028년이나 2030년을 선호했다. 이는 성급한 추진보다는 충분한 제도 정비를 거친 ‘완성도 있는 통합’을 원하는 민심이 반영된 결과다. 경남도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된 민심을 바탕으로 정부에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와 전향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주민투표와 자치권 확보라는 경남도의 추진 원칙에 대다수 지역민이 동의하고 있음이 입증됐다”며, “도민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완전한 지방정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3일 주요 소관 문화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시설의 콘텐츠 운영 실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문화 행정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찾아 상설전시관과 씨네뮤지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민간위탁 운영 체계와 인근 관광지 연계 전략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영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체험형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개관한 낙동아트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콘서트홀과 소공연장 등 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개관 페스티벌 추진 현황과 향후 공연 계획을 중점 점검하며, 서부산권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와 시민 접근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는 시민의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운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점검과 지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학생 창업기업 그로핀파트너스가 ‘2025 스마트 해운·물류 사업화 지원사업’에서 우수기업 2위에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사업은 해운·물류 및 데이터 기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로핀파트너스는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에서 보유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그로핀파트너스가 개발 중인 ‘Port Scrap’은 항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스크랩 자원, 운영 비용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는 항만 특화 데이터 솔루션이다. 기존에 분산 관리되거나 수기로 처리하던 비효율을 개선해 실시간 비용 비교와 최적 처리 경로 추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항만 운영사는 비용 절감과 자원 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승열 그로핀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Port Scrap이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사업 모델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한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고용노동행정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고용노동행정 각 분야에서 공로가 큰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국립한국해양대는 대학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획득하며 사업 운영의 전문성을 증명했다. 사업을 운영하는 산학연ETRS센터는 2014년 도입 초기부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무 만족도 향상과 산업현장 생산성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학습근로자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해 온 결과다. 이상득 산학연ETRS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 구성원과 참여 기업들이 10여 년간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일학습병행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최근 ‘구직자 취업연계형’ 및 ‘경력개발고도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2월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말띠 해’를 테마로 한 참여형 이벤트와 전통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말띠 고객에게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 기념품숍 ‘부산슈퍼’에서도 14일부터 22일까지 말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관광명소 키링을 증정하며, SNS 인증 시 추가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태종대유원지 다누비광장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용두산공원 내 용두산빌리지는 연휴 기간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귀신 복주머니 이벤트’를 열어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 부산타워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복 착용자에게 전망대 입장료 5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온라인을 통한 여행 편의도 강화한다.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은 단기 체류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지역별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결합한 ‘한 곳 집중형’ 콘텐츠를 5개 언어로 제공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의회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의회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 부산청사를 방문해 개청을 축하하고 해양수산 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23일 해양수산부 부산청사가 공식 개청함에 따라,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지방의회 차원에서 환영의 뜻을 전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10여 명은 이날 해수부 본관을 찾아 장관 직무대행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시의회는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해양수산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중앙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공조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책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중앙정부와 지방의회가 해양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대학교와 한화오션이 조선·해양 분야의 핵심 경쟁력인 진동제어 및 정밀제조 기술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최근 선박 ‘거주구용’ 진동제어장치 개발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엔진용 기술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3일 부산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해 말 174K급 LNG 운반선의 거주구용 진동제어장치 공동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부터 제작, 시험, 성능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대학과 기업이 연계해 수행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특히 대학 내 구축된 정밀 공작기계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 데이터를 조기에 확보하며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 기관은 향후 엔진용 진동제어장치 제작 분야로 협력을 넓힐 계획이다. 부산대가 보유한 정밀가공 및 진동시험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신뢰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선행 기술의 실증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교육부의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맞물린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는다. 한화오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조선·해양 핵심 기자재의 전략기술을 국산화하고 부품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