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국민배우 박보검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을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보검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공사 대강당에서 명예홍보대사 신규 위촉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박보검 배우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공사 임직원들과의 기념촬영 등도 진행됐다. 박보검 배우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박보검 홍보대사 신규 위촉을 통해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및 편의시설과 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혁신사업 홍보를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비전 2040’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공항경제권 개발, K-공항 수출 등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보검 배우는 ‘폭싹 속았수다’,‘굿보이’,‘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이 걸린 메이저급 대회로, 약 7만 명의 갤러리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KLPGA 최고 흥행 카드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세계 여자 골프 랭킹 3위 리디아 고와 최근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민지가 나란히 후원사 대회 첫 우승을 노리고 있어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을 비롯한 총 108명의 선수가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플라자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푸드트럭과 무료 아이스크림이 제공되며,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 대가’ 이미영 조리사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에서는 어린이 골프 교육 프로그램 ‘스내그 골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추석을 앞두고 부산이 다시 한 번 따뜻한 나눔으로 물들었다. 9월 16일 오후 4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 BNK부산은행·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석맞이 성금품 전달식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였다. 부산은행은 동백전 선불카드 5만 원권을 8천 세대에 지원해 총 4억 원 규모로 나눴다. 임직원들은 직접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4천만 원어치를 구매해 각 구·군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는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까지 고려한 지원으로 호평을 받았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억9천5백만 원의 특별 생계비를 마련해 저소득가정 1만 세대와 쪽방 주민 950세대에 각각 10만 원씩 지원한다. 모금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맞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올해 역시 사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행과 모금회의 소중한 지원이야말로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드는 힘”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는 바로 이웃과의 좋은 관계에서 출발한다. 시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예상치 못한 선물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언론에서도 “공공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이 시장은 지난 15일 동진강 일원을 둘러보며 파크골프장, 산책로, 생태습지, 체육시설 등 다양한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시했다. 먼저 정읍천대교 파크골프장 예정지에서는 매표소와 주차장을 이용객 동선에 맞게 배치하고 억새풀 산책로와 시민 휴식공간을 함께 조성해 복합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만석보 쉼터에서는 생태습지와 억새풀 산책로를 검토하고 주차장은 추가 매입 없이 기존 부지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 기반 조성이 끝난 이평쉼터는 면적을 세밀히 검토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즉시 추진하고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라고 했다. 낙양보 제방의 경우 하천정비 공사로 농사가 금지될 예정인 만큼 사전 예고를 철저히 해 민원 발생을 막도록 했다. 아울러 리틀야구장 대신 성인야구장 등 실제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설치를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리 밑 불법 평상 등은 국가지침에 따라 철거 대상임을 분명히 밝히며, 시민 안전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정비하라고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고창군이 이상·극한 기후에 따른 침수 등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신규 재해예방사업 2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사업은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 700억원(국·도비 49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자연재해위험지역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70억원으로 고수면 봉산리 일대 와촌천 4㎞와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아산면 하갑리 일대 주진천 3㎞정비와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내수 침수 예방 능력을 강화한다. 고창군은 지난 3월 사업 신청을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검토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서류 및 발표 심사를 성실히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정주 환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재)완주문화재단이 9월 15일 오후 3시 30분, 완주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완주장애인합창단 ‘꽃’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달식은 (사)행복드림복지회(대표이사 김선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후원금 1,200만 원이 합창단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장애인합창단 ‘꽃’은 2023년 8월 창단하여 현재 39명의 단원들이 매주 정기연습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 전북장애인합창대회 1등, 전국장애인합창대회 화합상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5년엔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과 제9회 맛있는 음악회 등 주요 무대에 초청되어 완주의 장애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후원사인 (사)행복드림복지회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장애인 고용을 기반으로 자동 제어반과 계측제어 장치 등을 제조·운영하며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힘써왔다. 2023년부터는 완주장애인합창단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며,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단복 등 현물 후원까지 더해 합창단의 성장을 함께 뒷받침 해왔다. 전달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를 시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신규 시책 및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 156건의 사업을 점검했다. 함평군은 16일 “2026년 신규시책 및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가 지난 15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하고 강하춘 부군수와 각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새정부 국정 5개년 계획에 대응한 전략사업 발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밀접하게 관련된 생활밀착형 시책 확대 ▲중복·비효율 사업의 구조조정 등 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에 보고된 과제는 일반 신규 시책 89건, 지역특화 전략사업 67건 등 총 156건으로, ▲농축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인구정책 강화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 ▲디지털 기반 미래산업 육성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이 제안됐다. 특히, 지역의 강점을 살린 전략 과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함평나비대축제 30주년 준비 ▲RE100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국립 해양‧수산 방사능 방재센터 구축 ▲함평군 야구 메카 도시 전략사업 ▲함평 Be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지난 13일 오전 7시 42분경 인천 옹진군 대청도에서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20대 병장이 총기 오발 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수송병 A병장은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친 뒤 차량 운전석에 오르던 중 사고를 당했다. A병장이 차량 문을 닫는 과정에서 운전석 거치대에 있던 개인 화기가 격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A병장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보건소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초 군 당국은 기상 악화로 헬기 이송이 어렵다고 판단, 해경 함정을 이용해 A병장을 대형 병원으로 긴급 이송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대 내 총기 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9월 16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제32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공자,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50명이 장관·시장 표창을 받아 현장의 헌신이 인정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복지정책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포상은 사회복지사, 시설장, 봉사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복지의 달을 맞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는 9월 19일에는 ‘공존’을 주제로 부산복지영화제가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업해 시상식·시사회·토크를 마련, 복지와 영화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전문가들은 “복지를 시민문화로 확장하는 혁신적 시도”라고 평가했다. 박형준 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에서 출발한다”며 “현장의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복지의 달 행사가 단순 기념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12일 학익여자고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제도를 이해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 본회의장과 세미나실에서 의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을 받았다. 이어서 의장, 의원 등 각자 역할을 맡아 조례안을 처리하는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전경애 의장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은 평소 의정활동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전경애 의장은 "이번 체험이 청소년들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